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을 넘은 역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소개합니다. 배경은 추운 한 겨울을 보여주지만 그 내용은 배경과는 상반되게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화려하면서 독특한 캐릭터들과 신비한 마법을 통해 눈의 즐거움과 중간중간 들려오는 노래로 인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울 수 있는 영화 지금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소개
겨울왕국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에 미국에서 개봉을 하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90주년을 기립하기 위해 만든 영화다. 겨울왕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역대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이 이었다. 현재는 후속작인 겨울왕국 2가 이 기록을 넘어섰다. 보통 디즈니 작품이 남녀 간의 사랑과 가족애를 많이 다룬다. 이 작품 역시도 사랑을 다루지만 디즈니에서 공개한 기존 작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가족애 중에서도 언니와 동생 사이의 자매애에 초점을 둔 것이다. 디즈니의 작품답게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서 중간중간 음악이 흘러나올 때 영화의 몰입감과 눈과 귀 모두가 즐거운 상황이 연출된다. 아렌델 왕국의 두 공주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무엇이든 자유자재로의 형태로 얼릴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이 힘을 갖고 태어난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는 둘도 없는 자매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엘사의 의도치 않은 마법으로 인해 안나가 다치게 되고 이러한 위험성을 알게 된 그녀의 부모님은 이 사실을 트롤에게 전해 듣고 엘사의 마법을 감추기 위해 외부와 분리시킨다. 심지어 하나뿐인 동생 안나도 만날 수 없게 한다. 엘사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안나가 다친 것에 죄책감을 느껴 안나와의 만남을 피하면서 이 둘은 점차 멀어지게 된다. 이렇게 세월이 흐르던 어느 날 부모님이 타고 가던 배가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부모를 잃게 된다. 그 뒤 언니 엘사는 왕국의 후계자로서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대관식 날 밤에 두 자매간의 말다툼으로 인해 엘사가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이 모두에게 알려지고 통제가 안 되는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트라우마로 인해 엘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진다. 한편 엘사가 사라진 뒤 아렌델 왕국은 완전히 얼어붙은 겨울이 찾아오게 되고 동생 안나는 이러한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언니 엘사를 찾아 나선다.
겨울왕국의 등장인물의 주축이자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엘사는 1817년 12월 22일 아렌델 왕국에서 태어났다. 옅은 금발색 머리카락이 인상적이고 뽀얗고 하얀 피부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머니인 이두나를 많이 닮았지만 머리와 피부는 아버지인 아그나르를 닮았고 지나칠 정도로 하얀 피부는 엘사가 가진 마법의 영향으로 추측된다. 다른 디즈니 공주들을 보면 대부분 발랄하거나 귀여운 캐릭터를 보여주지만 엘사는 수동적이고 마음이 약한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섹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하지만 2편에서는 이러한 순수하고 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한 모험가의 모습을 보여주며 걸크러쉬한 이미지로 변신한다. 엘사의 성격을 보면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따뜻하고 차분하고 공주에 걸맞은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두려워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고 언제나 착한 아이여야 한다는 강박증 같은 다소 어두운 면도 보인다. 이 부분은 여동생인 안나와 반대되는 성격을 보인다. 엘사의 능력은 눈과 얼음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엘사의 여동생인 안나는 1820년 6월 21일 태어났다. 붉은색을 띤 갈색 머리카락과 눈매가 위로 올라가 있고 쌍꺼풀이 있으며 볼과 어깨에 주근깨가 있고 엘사와는 달리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개구쟁이 캐릭터다. 안나의 성격은 굉장히 밝고 경쾌하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이고 적극적이며 활발한 소녀다.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게 드러난 부분은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언니인 엘사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캐릭터라면, 안나는 그에 반에 평범한 공주의 모습을 보인다.
영화 겨울왕국 해외 반응
겨울왕국은 디즈니 리바이벌의 간판이자 정점을 보여준 영화다. 개봉 이후 정말 뜨거운 관심과 전 세계에서 정말 많은 대중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말부터 제2의 전성기 등등의 호평과 찬사들이 쏟아졌다. lMDb 평점은 8.0/10.0, 로튼토마토 평점은 평론가 89%, 관객 평점 89%로 역대 평점을 자랑한다. 북미 수익 4억 73만 8009달러, 해외 수익은 8억 7348 1000달러로 이를 합친 총 수익은 12억 7421만 9009달러로 북미 애니메이션 중 4번째로 높은 흥행을 거두었고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었다. 2014년 1월 12일 제71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에서 겨울왕국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주제곡인 Let lt Go는 후보에 그쳤지만 많은 사랑을 받은 OST였다. 한국 내 반응을 보면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그 외에도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관객 수 2위라는 큰 업적을 이뤘다. 또한 역대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정말 역대급 영화라 할 수 있다. 개봉 이후 매년 겨울이 오면 어디선가 겨울왕국의 OST가 들려오고 겨울왕국 관련 이벤트가 여러 곳에서 개최될 정도로 한국에서 정말 큰 열풍과 인기를 끌고 있다. 개봉 4년이 지난 2018년에 그것도 한 여름에 일산에서 특별돔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겨울왕국의 인기가 식질 않는다.
